간암의 예방

간암의 예방 방법은 간암 발생의 위험이 높은 집단에 들지 않는 것입니다.

 

=B형 간염:

우리나라 간암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B 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B 형 간염 백신을 맞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욱이 우리나라 간암의 상당수가 B 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되어 있고 B 형 간염 환자의 대부분이 출생시에 감염되는 것을 고려해볼 때, 신생아의 B 형 간염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C 형 간염에 대해서는 아직 효과적인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은 바 C 형 간염에 걸리기 쉬운 행동, 예를 들어 주사기를 통해 마약을 맞거나, 문신을 하거나 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간질환과 간암의 예방 그리고 간암의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지나친 음주는 삼가도록 합니다.

- 흡연을 하지 않도록합니다.

-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간기능을 체크하도록 합니다.

- B 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없는 사람은 B형 간염 백신을 맞도록 합니다.

- 이상 징후 (우상복부 통증, 체중감소, 피로감 등)가 발견되면 의사와 상의합니다

- 만성 간질환 환자로 판명되면 간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와 피검사 를 받습니다.

 

▣ 조기진단

진행된 간암 환자의 경우 , 최근 여러 가지 비수술적 치료법의 발전에 힘입어 일부에서 생존율을 높을 수도 있게 되었으나 , 대부분 치료를 하더라도 완치나 장기 생존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완치되는 경우 , 즉 장기 생존자의 대부분은 진단 당시 종양의 크기가 작은 환자로 병기가 초기에 해당하는 환자이며 임상 증상이 없는 환자입니다. 따라서 간암의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생긴 이후에야 병원을 찾던 과거에는 조기에 간암을 진단하는 확률이 10% 내외에 불과하였으나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보편화된 91년 이후에는 이러한 조기 진단률이 40-60 % 로 늘어났습니다. 즉, 치료가능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그만큼 늘었다는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암의 정기 검진 간격은 암이 자라는 속도를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빨리 자라는 암이면 그만큼 자주 검사를 해야겠고, 천천히 자라는 암이면 검사 간격이 다소 길어도 되겠습니다. 간암의 경우에는 약 3개월에서 6개월 마다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간암의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할 경우 :

- 간경변증 환자

- B 형 및 C 형 간염 환자

- 만성 간질환 환자

- 간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 간암으로 수술 등을 받은 환자.

 

간질환으로 인해 복수, 부종, 식도정맥류, 혼수, 당뇨, 복막염이 발생된 경우 이에 따른 적절한 식사 조절로 상태의 호전과 개선을 합니다.